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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상승에 따른 환차손 증가는 수출호조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에 의해 상계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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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 김우찬
  • 발행일 2011/07/19
  • 시리즈 번호 제237호 (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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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2005~07년 기간 동안 있었던 우리나라 수출업체들과 해외증권투자자들의 대규모 통화선도 매도는 2008/2009년 외화유동성 위기를 초래한 원인 중 하나임.

  • 통화선도 매도는 거래상대방인 국내은행의 통화선도 매입을 초래했고, 이는 다시 환위험을 헤지하기 위한 국내은행의 대규모 외화차입을 초래

한편, 통화선도 매입의 규모가 충분했으면 이것이 통화선도 매도를 상당 부분 상쇄시켜 국내은행의 대규모 달러화차입 유인을 크게 줄였을 것이나, 해당 기간 동안 통화선도 매입규모는 매우 작았음.

 

따라서 향후 외화유동성 위기의 재연을 막는 한 가지 정책방안으로 통화선도 매입독려정책을 생각해 볼 수 있고, 사실상 이러한 시도도 있었음.

 

그러나 원유, 철광석 등 원자재를 수입하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경우 대규모 환차손에도 불구하고 통화선도 매입을 할 경제적 유인이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됨.

  • 환율이 상승할 때 대규모 환차손을 경험하지만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도 높아 환차손을 상계하고도 남을 정도로 영업이익이 증가

이는 결국 외화유동성 위기 예방 차원에서 이들 기업의 통화선도 매입을 독려하는 정책이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임을 시사

 

본 포럼은 김우찬, 「2008 국제금융위기 과정에서 나타난 원-달러 외환시장구조의 문제점: 상장 비금융회사들의 환위험 관리에 대한 실증분석을 중심으로」(정책연구시리즈 2010-06, 한국개발연구원, 2010. 12)에 기초하여 작성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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