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지식교류의 날(KED)」
서울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성황리에 개최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KDI와 GKEDC가 주관한 「2024 지식교류의 날(Knowledge Exchange Days, 이하 KED)」이 10월 31일(월)부터 11월 1일(금) 양일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제1회 KED은 “더 나은 삶을 위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for Better Lives)”을 주제로 ▲컨퍼런스 ▲지식 포럼 ▲기획전시 ▲교육 ▲초청연수 ▲문화의 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국내외 참석자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지식교류의 장을 제공하였다.

- 컨퍼런스 「더 나은 삶을 위한 디지털 전환」
2024 KED의 1일차를 장식한 메인 컨퍼런스는 주요 국제기구, 국내 공공기관 및 유수의 민간 기업을 초청하여 경제·사회 분야에서의 디지털 전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개회식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중추국가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내부적으로만 고민하지 않고 지식교류를 통해 글로벌 이슈의 해답을 찾으려는 공동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동철 KDI 원장은 환영사에서 “싱크탱크는 글로벌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국제적 지식교류를 촉진하고 국내외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라며 현 시대 연구기관의 역할을 정의했다. 장 원차이 세계은행그룹(WBG) 수석 부총재는 영상을 통해“디지털 전환은 기술적 변화만이 아닌 ‘살기 좋은 지구, 빈곤의 종결’이라는 세계은행의 사명을 이루기 위한 경로”라고 말하며 한국과의 다각적인 파트너 구축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세션1. 혁신을 통한 도약의 빛]
세션1은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초대대학원장이 좌장을 맡고, 패널로는 현대자동차, CJ대한통운, 네이버, 야놀자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생산성과 효율성 등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하는 디지털 솔루션들을 탐구하였다.

[세션2. 세상을 밝히는 변화의 빛]
세션2는 문명재 연세대 언더우드 특훈교수가 좌장을 맡고, 패널로 포스코, 수자원공사, 메디컬아이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경제·사회 전반의 부정적 측면을 최소화하고, 전 세계에 디지털 전환의 혜택이 고르게 닿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다.
[세션3. 디지털 활용 사례 및 과제]
세션 3은 신맹호 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UNIDO ITPO) 대표, 박동현 아시아개발은행(ADB) 경제 상임고문, 나마우 알로로 알하산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지식관리 및 정보 서비스 매니저, 셰일라 자가니탄 아시아개발은행(AfDB) 역량강화 선임고문이 패널로 참석하였고, 제이슨 알포드 세계은행(WB) 한국사무소 소장이 좌장으로서 각 기관의 디지털 전환 프로그램 및 향후 방향성에 대한 대화를 이끌었다.
[라운드 테이블.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디지털 전환: 미래를 밝히다]
이어진 라운드 테이블에는 강동수 KDI 글로벌지식협력운영단장의 주도 하에 에릭 오군레이예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아프리카개발연구원 원장, 자키 코리 세계은행(WB) 디지털개발부 선임전문관, 에밀로 피네다 미주개발은행(IDB) 개발부문 매니저, 신재식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기획관이 디지털 전환의 한계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토의했다. 강동수 글로벌지식협력단지운영단장은 이에 대해 “AI·SW 전문 인재 개발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활로가 될 수 있다”라며 전략 수립에 대한 논의를 촉구했다.

- 지식포럼
둘째 날의 주요 행사였던 지식 포럼은 디지털 시대 미래의 활로를 모색하는 만큼 유연한 대화를 위해 조금 더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KED 토크]
KED 토크는 첫째 날 라운드테이블의 주요 논제였던 AI·SW 전문 인재 개발을 좀 더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세션으로 마련되었다. 좌장으로는 이찬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산업인력개발학과 교수가 자리하였고, 패널에는 셰일라 자가니탄 前세계은행(WB) 오픈러닝캠퍼스 총괄을 비롯해 삼성과 SK 그룹의 청년 인재 양성 유관 부처가 참석하였다.
[스타트업 스테이지]
디지털 기술 중 특히 AI를 기반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의 사업 소개가 준비되었는데, 좌장으로는 박동현 아시아개발은행(ADB) 경제상임고문이 논의를 이끌었고, 패널로는 자키 코리 세계은행(WB) 디지털개발부 선임전문관과 그리드위즈, 한국그린데이터, ㈜에스아이에이, 에코피스가 참여하였다. AI가 기후 위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국제기구와 스타트업의 통합적인 시각을 들어볼 수 있는 자리였다.
- 기획전시
행사에 맞춰 디지털 트윈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 개막식도 함께하였는데, KDI와 기획재정부 그리고 국제기구 및 전시에 참여한 민간기업들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디지털 트윈, 문제해결의 새로운 지평이라는 이름으로 2025년 9월 30일까지 여는 기획전시는 디지털 트윈의 기원부터 현재와 미래에 이르기까지의 발전 과정을 추적하고, 다양한 실제 기술 적용 사례들을 통해 디지털 트윈이 개척하는 새로운 지평을 탐구하였다.
- 부대행사
부대행사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시티에 대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포함하여, 교육 프로그램, 북 큐레이션, 문화의 밤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역량강화 워크숍]
「2024 KDI GKEDC 스마트시티 역량강화 연수(10.27.~11.2.)」는 아세안 국가, 헝가리,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협력국의 정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연수단은 강연, 현장 견학, 비즈니스 미팅 및 사업제안서 세미나를 통해 스마트 교통, 보안, 환경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기술을 학습했다. 사업제안서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구체화되었으며, 최종 제안서는 외교 채널을 통해 제출될 예정이다. 또한 연수단은 2024 KED에 참석하여 디지털 전환에 대한 논의에 참여했다. 본 연수는 참가국들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대한민국과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교육 프로그램]
「디지털 리터러시: 데이터로 탐구하는 경제발전」과 「나는 숏폼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국제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각각 데이터 분석과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영상 제작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디지털 기술 활용법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왔다.

[KED 문화의 밤]
마지막으로 KED 문화의 밤에는 민태기 에스엔에이치 연구소장,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 이상헌 메타로켓 대표, 그리고 유명 아티스트(백아연, 설밴드, 김늑) 등이 참석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국내외 참석자들과 지역주민까지 함께했던 콘서트를 통해 ‘교류를 통한 공감(From Exchange to Empathy)’이라는 비전을 투영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글: 글로벌지식협력단지운영단 국제협력 1팀 김유나 연구원 02-6312-4084, yuna_kim@kd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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