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주최, KDI 주관
「2025 미래전략 콘퍼런스」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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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는 12월 8일(월) 여의도 페어몬트 엠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2025 미래전략 콘퍼런스(부제: ABC Korea 2030)’를 개최하였다.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KDI가 주관한 본 행사는 정부와 미래연구 전문가 간 협력 플랫폼으로서, 인공지능(AI), 바이오(Bio), 문화(Culture) 산업을 중심으로 한국의 중장기 미래 전략과 성장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변화와 글로벌 경쟁 구도 속에서, 인공지능·바이오·문화 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도약할 핵심 분야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산업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한 맞춤형 인재 양성, 규제 개선, 예산·세제·금융지원 강화 의지를 밝히며, "추격자에서 선도자로의 경제 체질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임을 언급하였다.

개회사 이후 이어진 권오현 중장기전략위원회 위원장의 축사와 Lucy Smith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헤이우드 펠로우의 축사(영상)에선 기술 발전, 산업 변화, 고령화라는 전 지구적 도전 속 장기 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국가 간 학습과 정책 교류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기조연설자 박영선 제2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AI 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컴퓨팅 파워, 데이터, 전력을 제시하며, 이를 확보한 국가가 향후 AI 주도권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AI 팩토리가 산업경쟁력의 기반으로 전환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한국이 AI 강국(G3)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확충, 산업 적용 확대, 인재 양성, 전력·반도체·데이터센터 전략 연계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이어진 두 번째 기조연설에서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전무는 데이터 기반 AI 경제의 확산을 설명하며, 향후 산업 경쟁력을 결정짓는 요소가 초연결 데이터 구조와 산업별 ‘월드모델’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특화데이터 확보, 데이터 활용 인프라 정비, 정밀 분석 기반 산업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한국이 자율적 기술 생태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하였다.
첫 번째 발제자 서용석 KAIST 교수는 AI 기술혁명이 사회·경제 구조 전반을 변화시키며 노동시장 충격을 가속할 수 있다고 분석하였다. 일부 시나리오에서는 직업의 상당 부분이 대체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직무 재설계, 직업 이동성 강화, 사회안전망 개편 등을 포함한 새로운 사회계약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승구 국가바이오파운드리사업단 단장은 두 번째 ‘BIO 세션’ 발제에서 AI·자동화 기술이 바이오 연구체계 전반을 혁신하는 전환점에 있으며, 설계부터 제조까지 이어지는 가치사슬이 재편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품질 데이터 기반 연구환경 구축과 전주기 바이오 제조 생태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제언하였다.
마지막으로 김정한 CJ ENM 부사장은 ‘K-컬처 시장 300조, 수출 50조 달성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주제로, K-콘텐츠 산업의 성장 잠재력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제시하였다. 특히 OTT 플랫폼 경쟁력 강화, AI 기반 콘텐츠 생태계 조성, 산업구조 혁신 등을 통해 한국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종합토론에서는 이장혁 고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정동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교수, 김미현 성균관대학교 국정전문대학원 초빙교수, 황경민 브이픽스메디칼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해 발표 주제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토론자들은 AI, 바이오, 문화 산업이 한국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제도적 과제를 다각도로 짚으며 정책 수립 방향성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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