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 간: 12월 5일(화)~8일(금)
　- 일 시: 2월 28일(수) 09:00~16:30(현지시각)
　- 장 소: 美 워싱턴 D.C. 세계은행 본부
　- 주 최: KDI, 세계은행

□ KDI는 2월 28일(현지시각)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美 워싱턴 D.C. 세계은행 본부에서 지속가능한 녹색전환 촉진을 주제로 ‘2024 녹색성장 세미나’를 개최

이번 세미나는 KDI, 세계은행, IMF, 美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녹색성장에 관한 주요 정책 사례와 연구결과를 공유, 전세계적 기후위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 방안을 모색

□ 리차드 다마니아 세계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환영사에서 녹색전환 분야의 국제적 파트너십 구축을 강조하며 “세계은행의 새로운 비전인 ‘살기 좋은 지구를 위한 빈곤 퇴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분야에서의 녹색전환이 중요하다”라고 밝힘.

□ 이종규 KDI 경영부원장은 개회사에서 “KDI는 한국의 저탄소경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연구를 추진 중이며, 이번 세미나가 지속가능한 녹색전환을 위해 국제적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

□ [세션 1. 지속가능한 녹색전환 전략] 발제자로 나선 김정욱 KDI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은 탄소중립·녹색성장에 관한 체계적 연구 필요성 및 ODA 사업 전반에서의 그린 요소 강화를 강조, 이후 케빈 캐리 세계은행 기후경제프로그램 매니저는 저탄소 전환 전략과 거시경제정책의 통합 방안을 제시

□ [세션 2. 녹색전환 정책의 효과적 이행]에서는 김현석 KDI 공공투자관리센터 재정투자평가실장이 한국의 지역별 탄소중립 취약도를 산정한 결과와 정책적 시사점을 소개하고, 낸시 로자노 그라시아 세계은행 선임 경제학자가 중남미 지역 관점에서의 ’정의로운 전환‘에 대해 발표

마크 로버츠 세계은행 선임 도시경제학자는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구축‘, 스테파니 온더 美 아메리칸대학 조교수는 ’자연자본의 가치평가‘를 주제로 발제

□ [세션 3. 녹색전환 금융]에서는 윤여창 KDI 산업·시장정책연구부 연구위원이 한국 탄소배출권 거래제(K-ETS)의 개선방안과 탄소세 도입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

이후 사스키아 드 브리스 세계은행 매니저의 ’녹색전환 지원을 위한 규제 개선‘, 이안 패리 IMF 환경재정정책 전문가의 ‘아시아 국가의 탄소가격전략’, 김서이 세계은행 기후금융 전문가의 ‘국제탄소시장 역할과 세계은행의 참여 로드맵’ 발표가 이어짐.

□ [세션 4. 녹색전환과 국제연구의 시사점]에서는 임희현 KDI 산업·시장정책연구부 연구위원이 한국의 탄소중립정책과 EU 탄소국경조정제도가 무역 및 탄소배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고, 아셰시 프라산 세계은행 선임 농업경제학자가 농식품 분야에서의 넷제로(Net-Zero) 달성 방안을 제시

이어서 오형나 경희대학교 교수는 언택트(Untact) 경제가 온실가스 배출 억제에 기여한 정도를 살펴보고, 그레이슬린 바스카란 美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연구실장은 ‘신흥시장의 경제성장을 위한 핵심광물 활용’을 주제로 발표

□ 김정욱 KDI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은 “KDI와 세계은행은 그간 전세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협력관계를 쌓아왔다”라고 말하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KDI와 세계은행 간 협력관계는 저탄소 녹색전환 분야로도 확대되어 전세계 녹색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

KDI와 세계은행은 이번 세미나 내용을 보고서 형태로 제작해 연내 국·내외에 공개할 계획

* 첨부. 세부 일정
* 별첨. 현장 사진

담당자:
김민정 KDI 국제개발협력센터 개발연구실 총괄 (044-550-4216, mjk@kdi.re.kr)
노다현 KDI 국제개발협력센터 개발연구실 전문연구원 (044-550-4217, dh_noh@kd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