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소기업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직장인, 우드코디 BJ라고 합니다.？

2008년부터 목재업계에 종사하며 원목 수급부터 생산, 유통, 영업 분야를 두루 경험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혹시 목재산업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제조업 전체가 같은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는 건 아닐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우리 수출 주력 산업 대부분은 원료를 해외에서 들여와 가공한 뒤 수출하는 구조입니다. 최근 서산(석유화학)·포항(철강) 산업위기지역 지정을 보며, 이는 개별 기업 문제가 아닌 국가 산업 전체의 구조 전환 신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핵심 제안: 한국 제조업의 ‘수입-가공-수출‘ 모델에서 ‘운영기술·인재·시스템‘ 수출로의 전환입니다. ＂공장을 더 짓는 대신, 공장을 잘 돌리는 능력을 수출하는 기여국 모델＂로 가자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기획 구성]？

1편 프롤로그: 위기의 시대, 한국 산업 대전환

2편 석유화학 - 기술 전수로 관점을 바꾸다

3편 철강 - ESG 협력으로 길을 찾다

4편 뿌리산업 - 기술 나눔으로 세계에 뿌리내리다

5편 에필로그: 산업 대전환의 완성

전문가가 아닌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현장에서 부딪히며 얻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한 민간 차원의 작은 선행 연구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소중한 피드백을 주신다면 배움으로 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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