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가 상승의 국내 경제 파급효과 - KDI 한국개발연구원 - 연구 - 경제전망 - 현안분석
본문 바로가기

KDI 한국개발연구원

KDI 한국개발연구원

SITEMAP

표지
KDI 경제전망, 2021 상반기 최근 유가 상승의 국내 경제 파급효과

2021.05.13

  • KDI
    천소라
  • 프로필
    정규철 선임연구위원
국문요약
■ 유가 상승은 그 자체로 원유 수입국인 한국경제에 가계 구매력 감소와 기업 생산비용 증가를 유발하며, 경제주체별 영향은 기업의 증가한 생산비용이 비석유제품가격으로 전가되는 정도에 따라 크게 다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됨.

■ 유가 변동의 요인에 대한 분석 결과, 최근의 유가 상승은 2021년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을 모두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됨.

■ 글로벌 경기의 점진적인 개선은 우리 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겠으나,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며 아직까지 국내 경기의 회복세가 견고하지 못하다는 점에서 필요시 수입물가 상승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경감하는 정책을 검토할 필요

■ 장기적으로는 국제유가 충격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축소하고, 기후 변화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원유 및 석유제품 의존도를 줄이는 노력을 지속할 필요
영문요약
■ This study shows that, as an oil-importing economy, rising oil prices serve to diminish Korea’s household purchasing power and escalate production costs. The level to which economic entities are affected varies greatly depending on the degree of cost shifting.

■ According to the analysis of factors behind oil price fluctuations, the recent oil price hikes are expected to drive up both the rates for economic growth and inflation in 2021.

■ The gradual improvement in the global economy will have a positive effect on the Korean economy. However, the protraction of the Covid-19 crisis and less-than-desirable recovery of the domestic economy means that policy action must be considered to mitigate the negative impact from rising import prices, where necessary.

■ In the long run, consistent efforts should be made to reduce the impact of global oil shocks on the Korean economy, and to also lower its dependence on crude oil and petroleum products so that it can cope with climate change.
|   관련정보   |
최근 글로벌 경기의 회복세로 국제유가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데요.  
원유 수입국인 우리나라의 경우 물가상승으로 경제회복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유가가 오른 요인은 이전과는 달랐는데요. 
유가 상승은 우리 경제에 얼마나 영향을 줄까요? 
구체적인 내용,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저자
- 천소라, 정규철 KDI 연구위원

● 관련 자료
-  [KDI 현안분석] 최근 유가 상승의 국내 경제 파급효과 
|   스크립트   |
2020년 상반기 급락했던 국제유가가 최근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세계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OPEC+의 원유생산 감산 결정 때문이라는데요.

유가 상승은 한국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유가가 오르면 소비자물가도 같이 올라 
가계경제를 위축시켜 경제가 살아나기 어렵다는 것인데요.

2021년 급등하는 국제 유가는 우리 기업과 가정에 얼마나 영향을 줄까요?

국제유가 상승세를 반영하여 약 43% 정도 오른다고 가정하고,
유가가 올라 휘발유, 경유와 같은 석유제품만 가격이 인상되는 경우와
비석유제품까지 가격이 인상되는 경우로 나누어 분석해 봤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세를 반영하여 약 43% 정도 오른다고 가정하고,
 
유가가 올라 휘발유, 경유와 같은 석유제품만 가격이 인상되는 경우와
비석유제품까지 가격이 인상되는 경우로 나누어 분석해 봤습니다.

유가가 상승해도 석유제품만 가격이 인상되고 
그 외 모든 비석유제품 가격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에는
석유제품을 중간재로 이용하는 기업이 대부분 상승한 비용을 부담해 
구매력이 감소하고, 가계는 석유제품의 인상으로 구매력이 감소했습니다. 

산업별로는 특히 석유제품의 투입비중이 높은 운송서비스와 화학제품에서 
비용 증가에 따른 부담이 컸습니다.

반면 유가상승으로 석유제품 가격이 오르고 모든 비석유제품 가격까지 상승한 경우, 
경제 전체의 줄어든 구매력의 절반 이상을 가계가 부담했고 
민간투자와 정부지출에서도 비용이 증가해 구매력이 줄었습니다.

유가가 60달러까지 오를 경우
경제 전체의 구매력은 1% 정도 감소하며, 
기업의 생산비용 증가로 비석유제품 가격이 얼마나 오르냐에 따라 
가계와 기업이 받은 영향은 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유가 변동의 요인을 분해해 보았더니
코로나19 위기 이전에는 미래의 원유수급에 대비하기 위한 예비적 수급과
투기 수요에 의해 유가가 변동한 반면 
위기 이후에는 글로벌경기 회복에 따른 원유수요 증가와 
원유공급 감소가 유가 상승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유가 변동 요인이 경제에 주는 충격을 분석한 결과, 
원유 수요가 증가해 유가가 오른 경우, 경제성장률이 주로 올랐고
원유 수급 불확실성으로 유가가 오른 경우, 물가상승률만 올랐습니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이후 급등하고 있는 유가로 우리 경제는 어떻게 될까요?

유가가 70달러, 60달러, 55달러로 오르는 3가지 시나리오를 설정하여 분석해 보았는데요.

유가 상승은 경제성장률을 0.4.~0.7%p 높이고,
물가상승률은 0.5.~0.8%p 상승시키는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저자인터뷰 천소라, 정규철 KDI 연구위원)

글로벌 경기의 점진적인 개선이 국내 경제 회복에도 긍정적일 것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과 
국내경기의 회복세가 견고하지 못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국제유가가 급등할 경우 전기료와 같은 유가에 영향을 받는 상품에 대해 
한시적으로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책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유가 충격의 국내 경제에 대한 영향력을 축소하고, 
기후변화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원유 및 석유제품 의존도를 줄이는 노력을 지속해야 합니다.
공공누리

한국개발연구원의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 :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정책 참조

보안문자 확인

무단등록 및 수집 방지를 위해 아래 보안문자를 입력해 주세요.

KDI 직원 정보 확인

담당자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KDI 직원 정보 확인

담당자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044-550-5454

등록완료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등록실패

잠시 후 다시 시도해주세요.

Join our Newsletter

매일 새로운 소식으로 준비된 KDI 뉴스레터와 함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