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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이후 우리 경제는 IMF의 권고를 받아들여 환율안정을 위한 고금리 정책을 사용. |
- 이와 같은 통화정책은 국내외 학자들 사이에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으며, 일각에서는 고금리정책이 환율안정에 도움이
될 수 없다는 주장도 있어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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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이와 같은 논의에 대한 하나의 실증분석 결과를 제시하는 데에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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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외환위기 이후 최근까지(12/17/97~6/30/99)의 일별자료 분석을 통하여, 국내
단기금리(call 금리)의 인상이 원/달러 환율을 안정시키는 데에 어느 정도 기여하였다는 결과를 도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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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효과의 크기는 대체로 1 내외로 추정되고 있어, 외환위기 직후 원화가치 폭락의 정도(70~80%)를
감안할 때, 그 이후 원화가치를 회복시킨 주 요인으로 해석되기는 어려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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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이후 원화가치를 회복시킨 가장 주요한 요인은 외환유동성(외환보유고 대비 단기외채 비율)의 급속한 회복이었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
- 고금리 정책은 위기발발 직후 외환유동성이 회복될 때까지 추가적인 원화가치의 추락을 막기 위하여 시간을 확보해주는
단기 정책으로 유용하게 사용되었던 것으로 해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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