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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안정과 주택정책: 한국의 경험과 미래
한국의 주택이 갖는 부의 효과에 대한 재평가

이항용, 김장렬2005.06.01

“Residential Welfare and Housing Policies:
The Experience and Future of Korea“
[국제회의] 주거안정과 주택정책: 한국의 경험과 미래
*일 시 : 2005년 6월 2일 (목) 09:00 ~ 18:00
     2005년 6월 3일 (금) 09:30 ~ 16:00
*장 소 : 한국개발연구원(KDI) 대회의실


“A Re-evaluation of Housing Wealth Effect in Korea”
한국의 주택이 갖는 부의 효과에 대한 재평가

(이항용·김장렬 KDI 부연구위원)

  • 본 논문에서는 한국에서의 주택가격 상승이 소비에 미치는 부의 효과(wealth effect)를 추정함
  • 한국의 주택가격은 꾸준히 상승하여 왔으며, 이러한 가격의 상승은 주택보유자의 자산증가효과를 가져와, 소비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음
  • 그러나 총소비의 시계열 자료에는 주택보유자와 세입자가 구분없이 포함되어 있어, 이 자를 활용하여 추정한 총소비와 주택부(housing wealth)간 관측되는 상관관계, 즉 주택부가 소비에 미치는 효과는 실제 부의 효과의 크기를 과소 추정할 가능성이 있음
  • 특히 주거서비스 소비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귀속임차료(imputed rents)의 경우 주택보유자가 실제 지출하는 항목이 아님을 고려할 때, 총 소비에서 주거서비스 소비를 제외한 비주거 소비를 이용하여 부의 효과를 측정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할 것임
  • 또한 부의 효과를 측정시 주택보유자의 비중을 중요한 변수로 고려할 필요가 있음
  • 시계열 자료를 활용한 추정 결과 주택부는 비주택소비와는 양의 상관관계가, 주택소비와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짐

    - 주택 가치의 증가에 따른 주택소비의 감소는, 주택가격의 상승을 통한 부의 축적이 불가능한 세입자들에 귀속되는 것으로 해석됨
  • 구조적 모형을 통해 추정한 결과, 전체 소비중 주택보유자 소비의 비중이 약 65%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주택가격을 통한 부의 효과의 크기가 통상적인 시계열자료 분석의 결과보다 클 가능성을 시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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