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용, 레슬리 영2009.08.11
국부가 시장 실패를 해결한다: 정부의 참여 vs 정부의 시장 간섭
Sovereign Wealth
Meets Market Failure: Government Participation vs Government Intervention in
Markets
박상용(연세 大), 레슬리 영(홍콩중문 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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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와 환경위기는 오늘날 전 세계 경제를 괴롭히고 있으며, 경제학자들은 이 두 가지 이슈에 대한 시장과 정부의 적합한 역할이 무엇인지 고심하고 있음. |
- 미시경제학의 기본적인 테마는 시장과 정부 간의 상호작용이라는 일반적인 이분론 하에서, 시장의 실패는 경제학자들에게 정부의 시장 개입이
필요한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킴.
- 그러나 금융시장과 환경이슈의 글로벌화에 따라 이러한 이분론은 더 이상 적절하지 않으며, 글로벌 레벨에서 정부와 시장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모든 방법들을 고려해보아야 함.
- 세계적인 금융 및 환경위기에 대처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각국 정부들이 함께 참여하여 글로벌 정부의 역할을 담당하는 것임.
- 정부 간 비즈니스 스타일 파트너쉽은 각국의 이익추구를 이용하여 시장 실패를 경감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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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가 정부가 비즈니스적인 방법으로 시장에 참여하는 데에 실패하였다는 점에서 오늘날의 금융위기를 분석함. |
- 대표적 흑자국인 중국은 2004년 이래 1조 달러가 넘는 미국 국채와 연방기관채에 투자함.
- 이는 높은 수익을 제공하지만 투자자들에게 위험이 적은 것으로 ‘보이는’ 자산이 있는 듯한 착각(risk illusion)을 가져오는 등,
세계적으로 금융시장을 왜곡시킨 측면이 있음.
- 뿐만 아니라 미국이 인플레이션과 통화의 평가절하를 통해 자신들의 빚의 가치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위험도 존재함.
- 중국이 그 위험을 인식하여 투자금을 회수하고 다른 나라들까지 그 움직임에 동참한다면 달러가치 폭락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무역과 경제상황이 위협에 처하게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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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측면에서 정부가 뮤추얼 국부펀드MWF(Mutual Wealth Funds)라고 불리는 국부펀드의 컨소시엄을 통해 시장에 참여한다면, 금융의 시장실패는 일부 완화될 수 있음. |
- 흑자국들은 기업에 투자하는 MWF를 통해 미국 기업에 자금을 공동으로 공급할 수 있음. 개별 MWF는 다양한 흑자국으로부터 자금을
모집하고, 각 투자규모에 따라 의결권을 분배함.
- 그러므로 이러한 컨소시엄의 소유권과 통제는 투자국들의 정치적인 관심에 따라 구조화될 수 있음.
- MWF는 정보 비대칭 및 장기 투자의 공적 이익에 대한 과소가격설정에서 비롯된 민간 영역의 시장 실패를 극복함으로써, 높은 장기적 수익을 제공하는 동시에 세계 경제도 강화시킬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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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F는 세계적인 환경 이슈들에 대처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임. |
- 각국 정부가 정치적으로 단지 자국의 국민들만 고려하는 상황에서, 정부들이 세계적으로 책임있는 행동에 함께 참여하는 것은 쉽지
않음.
- 이러한 상황에서 MWF는 환경에 있어서의 시장실패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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