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40주년 맞은 KDI, 재도약 원년 선포
KDI 개원 40주년 기념식 개최
- 일시: 2011년 3월 10일(목) 17:00
- 장소: KDI 별관 대회의실
- □ 올해 개원 40주년을 맞은 KDI(원장: 현오석)는 3월 10일 김황식 국무총리, 허태열 국회 정무위원장, 조 순 前 부총리, 김정렴 前 대통령비서실장, 역대 원장과 연구진 등 관련 인사 300여명을 초청해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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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오석 KDI 원장 개회사, 김만제 초대 KDI 원장 기념사, 허태열 국회 정무위원장, 조 순 前 경제부총리 및 김황식 국무총리 축사로 이어질 기념식에서는 김정렴 前 대통령비서실장이 '박정희 前 대통령과 KDI'를 주제로 기념 강연할 예정임.
- KDI는 개원 40주년을 맞아 올 초 연구원 직원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새 슬로건 '대한민국의 내일을 설계하는 KDI'와 40주년 기념 앰블럼을 제작, 발표하고 세계적인 종합정책연구기관으로 거듭날 의지를 천명
- 행사 당일 KDI는 1971년 이래의 주요 연구 성과, 세미나와 국제 컨퍼런스 등 주요행사 및 직원 활동을 기록한「개원 40주년 기념 사료전」을 진행하고, 사진전의 내용을 도록화한『40주년 기념 화보집』을 제작, 배포함.
- □ 현오석 원장은 "세계경제의 통합화와 동조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이에 대응할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의 모색은 한국 사회 전체의 시급한 과제"라며, "개발 연대 이후 한국 경제"사회 발전의 방향을 설계해 온 KDI는 향후에도 선제적 이슈 발굴과 심도 깊은 연구를 통해 미래 국가비전과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실천적 정책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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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원장은 "KDI의 40년 역사가 지속될 수 있었던 데는 KDI 연구전통의 수월성과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혁신 노력, 그리고 무엇보다 KDI의 행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준 국민들의 도움이 컸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연구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힘.
- 또한 정부출연 연구기관 연구의 질적 수준과 연구역량 향상에 대한 요구가 날로 커지고 경제정책 연구에 대한 수요계층이 다양화하는 현실을 언급하면서, "KDI 정책대안의 治� 적합성, 부문 간의 일관성, 객관성 및 중립성에 대한 요구 또한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핵심적 연구역량의 집중·강화를 통해 높은 수준의 활용도를 담보할 수요자 중심의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연구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확보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함.
- 한편, 올 초 펜실베이니아 대학이 발표한 "2010 글로벌 씽크탱크 순위"에서 세계 75대 선도적 씽크탱크, 아시아 지역 경제분야 최고의 씽크탱크로 평가받은 데 대해 현 원장은 "연구 수월성 확립을 위한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혁신 노력과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은 바 크다"면서, " 평가 결과를 KDI가 더욱 발전할 여지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는 것으로 겸허히 받아들여, 현재의 위치에서 안주하지 않고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 중 하나가 되도록 기반을 닦는 데 진력할 것"이라고 밝힘.
- 2012년으로 예정된 세종시 이전과 관련해 현 원장은 "한국 경제의 개발과 성장의 상징이랄 수도 있는 현재의 건물이 사라진다면 대단히 안타까울 것"이라면서도, "1972년 현재의 홍릉 연구단지에 입주한 이후 현재까지의 홍릉 시대를 마감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KDI의 모든 연구 성과는 장소와 관계없이 수월성과 심도를 더해갈 것"이라며 KDI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전망함.
- 현 원장은 KDI 개원 40주년을 맞은 현 시점에 "대한민국 최고의 종합정책연구소로서 21세기 선진경제 구현을 위한 KDI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보다 글로벌한 시각의 접근을 통해 선제적, 종합적 정책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함.
- □ 김만제 초대 KDI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연구원 설립 당시와 초창기의 추억을 회고하면서, "개발연대를 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현명한 안내자였던 KDI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은 물론 설립 초기의 한국·경제 사회의 근대화와 사회보장제도 연구에서 대한민국 사회의 선진화를 가늠한 80년대의 많은 연구들과 IMF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의 기본 골격을 담은 '경제위기 극복과 구조조정을 위한 종합대책', 90년대와 2000년대의 재벌개혁, 금융개혁, 재정개혁, 정부개혁 등 한국 사회의 장기적, 안정적 발전에 토대가 된 수많은 정책 대안 마련에 헌신적으로 매진해왔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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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초대원장은 "그러나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의 질적 수준 향상과 더불어 객관성, 투명성, 독립성이 더욱 강하게 요구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앞으로도 KDI가 자신의 위상과 책무에 걸맞은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시대의 변화를 세심하게 반영하는 한편, 미래를 향한 높은 비전과 전략을 담은 양질의 연구 성과를 통해 미래 한국 사회를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함.
- □ 허태열 국회 정무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가 경탄할 만큼 단기간에 이룩한 우리나라의 놀라운 고속성장은 국민 모두가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주도적으로 경제 발전전략을 수립해 온 KDI의 역할이 재대했음은 부인할 수 없다"라며, 한국 경제가 겪어 온 수많은 부침과 전환의 중심에서 늘 해법과 방향을 제시해 준 KDI의 개원 40주년을 축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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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 위원장은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양극화 심화, 가속화되는 사회의 고령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 같은 난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종합적·미래지향적인 시각으로 올바른 해법을 제시할 적임자는 바로 KDI라고 믿고 있다"고 밝힘.
- □ 조 순 前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은 축사에서 "KDI는 지속적 번영의 이상을 현실로 구현키 위한 정책 개발의 막중한 책임을 가진 국책연구기관으로, 정부에는 임기가 있지만 정책에는 임기가 있을 수 없다"라며, "정부가 요구하는 단기적 현안의 해결책을 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먼 미래를 내다보면서 나라의 발전과 국민의 행복을 실현할 길을 밝혀 주길 KDI에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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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前 부총리는 KDI가 성공적인 역할을 수행한 데는 연구진의 수월성과 사명감은 물론 체계적인 연구에 바탕을 둔 경제사회 발전 정책에 대한 정부 의지의 뒷받침이 있었다면서,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특히 지속성장을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 부와 소득의 양극화와 중산층 몰락 등 사회경제의 구조적 불균형 해결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함.
- □ 김황식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KDI가 40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국가발전에 든든한 효자노릇을 하며 명실상부한 세계 정상급 연구기관으로 우뚝 선 것에 대해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리나라는 지난해 6%대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 세계 7위의 수출대국으로 도약했지만 국제유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코스트 푸시(cost-push) 요인이 지속될 경우 세계 경제의 침체가 야기되고 수출여건이 악화될 수 있으며, 청년실업·양극화, 급속한 고령화 등에 따른 기하급수적인 복지비용 상승 등 정책여건은 호락호락하지 않다"면서, "KDI가당면한 도전요인들을 슬기롭게 극복할 비전과 비책을 제시하고 우리나라를 선진일류국가로 이끌어 줄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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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총리는 또한 "균등한 기회 보장과 부패와 특권이 없는 사회, 약자를 배려하고 재기를 지원하는 공정한 사회 구현 또한 우리가 반드시 실현해야 할 시대적 과업"이라며, "KDI의 선배들이 지난 40년 동안 한국 경제 발전을 위해 묵묵히 한 길을 걸어 왔듯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졌다는 사명감으로 매진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라고 강조함.
- □ 김정렴 前 대통령비서실장은 기념강연을 통해 경제개발5개년계획 입안에서 시행까지의 일화들을 소개하면서, "박정희 前 대통령은 KDI를 경제기획원 산하 연구소가 아니라 필요 자금을 정부가 지원하되 인사, 자금운용, 사업계획은 이사회에서 결정하는 독립된 재단법인으로 조직할 것을 지시하고, 사재 백만원을 설립기금으로 출연하기도 했다"며 KDI에 대한 박 前 대통령의 관심과 애정을 회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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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前 대통령비서실장은 "박 前 대통령은 5.16 직후 혁명정부 시절에 이미 1차 경제개발5개년 계획 수립에 착수해 7개월 만인 1962년 1월 5일에 발표했다. 집무실 옆방에 상황실을 마련하고, 회전식으로 작성해 비닐로 싼 부문별 계획표를 수시로 직접 점검할 정도로 열성적이었다"라고 밝힘.
- 박 前 대통령은 1972년 7월 KDI 홍릉 본관 개관 이전에도 두 차례나 공사 현장을 시찰할 만큼 관심과 애정을 나타냈으며, 김만제 초대 KDI 원장이 직접 해외를 돌며 섭외한 선임연구원 11명이 귀국하자 몇 차례나 KDI에 들러 이들과 정책 간담회를 갖곤 했음.
- 향후 KDI는 실증분석을 통해 한국의 경제부문만이 아니라 사회문제 전반에 이르기까지 그 현황을 과학적으로 파악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는 연구진의 보고에 박 前 대통령은 "그간에는 정책을 결정할 때 과학적인 분석 자료에 근거하지 않은 토론에만 의존한 측면이 있었는데, KDI가 생겨 마음 든든하다"고 피력했음.
- 김 前 대통령비서실장은 "박 前 대통령 생존 시의 방위세 신설, 1974년 제1차 석유위기 대책인 1.14 대통령긴급조치, 사회보장연금법 등에 대한 정책제안은 물론, KDI는 설립 이후 현재까지 수많은 연구성과와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발전 에 이바지했다"며, "특히 원조 대상국에서 원조를 주는 위치로 올라선 지금, 성공적인 경제개발 경험을 심도 있게 연구해 개발도상국과 공유함으로써 KDI는 물론 국가의 위상 제고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강조함.
- □ KDI는 개원 40주년 사업의 일환으로 4월 28일 신라호텔에서「지식기반사회에서의 씽크탱크 역할 변화」제하의 국제회의를 개최하며, 4월 29일에는 직원 가족을 초대해 '오픈하우스' 행사를 가질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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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밖에도 5월의「거시경제 석학 초청 세미나」, 9월의『KDI 40년사』발간 및 기념 세미나, 10월의「KDI 개원 40주년 기념 하버드대 공동연구사업 최종보고회」등 다양한 개원 40주년 행사를 준비하고 있음.
* 첨부#1. KDI 개원 40주년 기념식 프로그램
* 첨부#2. 개회사, 기념사, 축사, 기념강연 요약
* 첨부#3. KDI 40년 발자취: 번영을 향한 경제설계에서 선진경제로의 도약에 이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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