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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중기전망

김준경, 김준일199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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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世界經濟 展望

成長率 및 交易伸張率 : 향후 세계경제는 아시아 외환위기에 따른 침체국면에서 벗어나 3% 내외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전망.

  • 미국경제의 성장세는 중기적으로 다소 둔화될 전망이며 이에 따른 세계경제의 성장둔화 효과는 유럽, 아시아, 남미의 경제회복에 의하여 상당부분 상쇄될 것으로 예상됨.
  • 세계교역량은 성장세 회복 및 자유무역 확대 등에 힘입어 5%대의 증가세를 지속할 전망.

物價: 아시아 외환위기로 초래된 디플레압력이 세계경기 회복에 따라 점차 해소되면서 선진국의 물가상승률이 다소 높아질 전망.

  • 그러나 國際油價를 제외한 원자재가격의 안정세에 힘입어 2002년경까지는 2% 내외의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

換率 및 金利: 미국의 지속적인 경상수지 적자 및 경기둔화에 따라 달러貨는 여타 주요통화에 대하여 점차 弱勢로 반전될 전망.

  • 특히 일본의 경기회복이 지속될 경우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10엔 수준을 하회할 전망.
  • 국제금융시장이 안정을 회복함에 따라 국제금리가 현재와 비슷한 수준에서 중장기적으로 安定될 전망.
  • 현재 진행중인 국제금융질서 관련 논의에 비추어 볼 때 향후 단기자본이동 및 국제대출 관행 등에 대한 감독이 강화되면서 개도국의 위험관리에 대한 국제적 요구가 확대될 전망.

< 世界 經濟展望 2000~2002 >

註 : 1) 太平洋沿岸國은 한국, 홍콩,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및 태국 基準임.
2) 交易量은 輸出物量 基準임
3) 消費者物價 基準임.
4) 年平均 基準임.
5) 1998년은 추정치임.
자료 : WEFA, 3rd quarter 1999


1998 5)

1999

2000

2001

2002

1. 經濟成長率






세 계

1.9

2.6

2.8

3.2

3.3

선 진 국

2.2

2.6

2.2

2.6

2.6

미 국

3.9

4.1

2.0

2.9

2.7

일 본

-2.9

0.8

1.1

2.0

2.4

E U

2.7

1.9

2.6

2.5

2.6

태평양연안국 1)

-4.5

2.8

4.5

5.2

5.7

중 국

7.8

7.1

6.3

6.7

7.3

중 남 미

1.2

-0.5

4.3

4.4

4.6

2. 세계 교역량 2)

2.9

2.8

5.2

5.8

6.1

3. 선진국 물가 3)

1.4

1.4

1.9

1.9

2.0

4. 美CD금리(3개월물) 4)

5.5

5.3

5.6

5.6

5.6

5. 환 율(엔/달러) 4)

130.9

120.0

117.7

111.9

109.8

2. 國內經濟展望

우리 경제의 중기전망은 현재 진행중인 企業 및 金融 構造調整의 결과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음.

  • 이하의 전망은 본격적인 기업·금융부문 구조조정에 따라 자금 사정이 다소 악화되는 동시에 財政支出을 비롯한 거시정책운영 도 보다 긴축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를 가정한 것임.
  • 그러나 구조조정이 지연되고 거시경제정책의 안정기조가 훼손될 경우 우리 경제는 내년 이후 高成長·高物價의 경기과열이 초래 되면서 중기적으로는 금융시장 불안과 경기하락이 발생할 우려.

가. Benchmark 전망

成長 : 우리 경제는 2000~2002년 기간 중 연평균 6% 내외의 안정 적인 성장을 지속할 전망.

  • 이는 우리 경제의 생산요소 증가세와 생산성 향상 등을 고려한 잠재성장률과 대체로 일치하는 수준인 것으로 추정됨.
  • 구조조정의 결과 경제활동이 일시적으로 위축될 것이나 일본의 경기회복 및 엔화 강세, 동남아 경제의 회복 등 최근의 대외여건 변화는 우리 경제가 안정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
  • 이러한 성장추세가 시현될 경우 2002년에 가서는 우리 나라의 GDP는 약 5,760억 달러, 1인당 국민소득은 12,000 달러 내외에 도 달 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됨.

消費 및 投資: 민간소비와 투자는 경기회복의 지속, 불확실성의 축 소, 외환위기 이후의 급락에 대한 기술적 반등효과 등에 힘입어 2002년까지는 비교적 높은 증가세를 유지할 전망.

  • 민간소비의 경우 최근의 빠른 회복에도 불구하고 아직 외환위 기 이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향후 민간소비 증가율이 GDP 성장률을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됨.
  • 고정투자 또한 2002년까지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 원貨 切上에 따른 투자재 수입가격의 하락, 97~98년 중의 급락에 대한 반등 효과 등으로 인하여 두 자리수의 높은 증가세를 나타낼 전망.
    * 건설투자의 경우 최근의 건축허가면적 등 선행지표 확대가 時差 를 두고 지표에 반영됨에 따라 2002년까지 증가세가 확대될 전망.
  • 이러한 소비·투자의 조정과정을 상정할 경우 總貯蓄率과 總投 資率이 2002년경에는 균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됨.

<총저축률과 총투자율 전망>

(단위: %)


1998

1999

2000

2001

2002

총저축률

33.2

32.9

32.1

31.3

31.2

총투자율

20.9

25.7

28.4

30.3

31.2

輸出入 및 經常收支: 2002년에는 수출입 규모가 3,400億 달러를 상회하는 반면 경상수지는 흑자규모가 점진적으로 축소되면서 균 형수준으로 접근할 전망.

  • 수출의 경우 원貨切上으로 인하여 물량기준으로는 증가세가 둔 화될 것이나 금액기준(달러표시)으로는 輸出單價의 점진적 회복 으로 오히려 증가세가 소폭 확대될 전망.
  • 수입은 소득수준의 향상, 원貨 가치 상승에 따른 수입물가의 하 락, 98년 중의 급락에 대한 반등효과 등에 따라 2002년까지 10%대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 이에 따라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점차 축소되어 2002년경에는 다시 均衡을 이룰 전망.
    * 우리 경제의 대외교역 규모는 1998년 2,200億 달러 수준에서 2002 년 약 3,400億 달러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

物價: 최근 이례적인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는 소비자물가는 2000년 이후 상승세가 다소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

  • 경기상승으로 확대되고 있는 총수요압력이 時差를 두고 물가에 반영되는 동시에 공공요금 인상과 유가상승 등 공급측면에서의 물가상승 요인도 확대될 전망.
  • 그러나 아직까지는 총수요가 총공급 능력에 비해 크지 않은 상 태인 점을 감안할 때, 안정적인 거시정책운영이 전제될 경우 향 후 수년간 3% 내외의 물가안정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됨.
  • 이와 함께 환율안정, 시장경쟁 활성화, 유통구조 개선 등 우리 경제의 구조변화도 물가안정기조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됨.

失業: 외환위기 이후의 대내외 경제여건 및 경제구조 변화를 감안 할 때 중기적으로 우리 경제의 構造的 失業率 (임금 및 물가상승을 가속시키지 않는 실업률)은 5% 내외 수준에서 유지될 전망.

  • 향후 수년간 경제회복과 실업대책 등의 요인을 감안한 실업률 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전망
  • 그러나 이러한 경기요인에 의한 실업감소와는 별도로 構造的 失業을 축소하기 위해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제고를 통한 고용 창출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필요.

< 韓國經濟 中期展望 >

(단위: %)


1999

2000

2001

2002


국내총생산
민간소비
고정투자
총수출
총수입


9.0
8.8
5.3
15.9
31.0


5.8
6.0
6.6
7.6
13.9


5.9
5.7
9.0
7.2
8.9


5.7
5.6
9.4
6.3
8.4


경상수지(억달러)
상품수지
수 출
(%)
수 입
(%)


224
272
1,412
(6.9)
1,140
(26.0)


123
176
1,523
(7.8)
1,347
(18.1)


46
96
1,635
(7.4)
1,539
(14.3)


3
49
1,750
(7.0)
1,701
(10.5)

소비자물가

0.8

3.2

3.2

3.0

나. 構造調整이 지연될 경우

成長: 경제부실의 정리와 구조개혁이 지연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거 시경제운영이 위협받을 경우 중기적으로 低成長 국면에 진입하게 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움.

  • 구조조정이 지연되는 가운데 현재의 빠른 경기회복세가 지속될 경 우 내년에는 일시적으로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나 중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지속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움.
  • 구조개혁이 지연될 경우 금융불안과 생산성 저하 등에 따라 중기 적으로 성장률이 4% 수준을 하회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움.

物價: 低成長 국면에 진입하더라도 물가압력은 구조조정이 가시적 인 성과를 나타낼 경우에 비해 오히려 확대될 우려.

  • 구조조정을 통하여 경제부실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안정적 거 시경제 운영이 제약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고물 가의 상황이 전개될 위험이 있음.

經常收支: 성장둔화와 환율절하의 영향으로 經常收支는 개선될 가 능성이 있으나 이 경우에도 소폭개선에 그칠 전망.


失業: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 노력이 병행되지 않고서는 구조적 실 업을 해소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단기적인 실업대책만으로는 중기 적으로 실업률을 낮추기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3. 向後 政策課題

착실한 構造改革 推進: 현재의 경기회복세를 지속성장으로 연결시 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4대 구조개혁의 착실한 추진이 전제되 어야 함.

  • 경제부실을 제거하기 위한 구조조정과 시장규율을 확립하기 위한 제도개혁을 통하여 우리 경제의 생산성과 건전성을 제고.
  • 특히 아시아 외환위기를 계기로 국제금융환경이 급속히 변화하 고 있고 우리의 자본시장이 대폭 개방된 점을 고려할 때 금융 부문의 위험관리가 지속성장의 핵심관건으로 대두.

巨視經濟 및 金融市場 安定: 국내시장이 완전히 개방된 여건 하에 서 외부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기 위해서는 확고한 거시경제 및 금융시장의 안정기조가 구축될 필요.

  • 실물과 금융부문 모두 개방된 상황에서 국내외 物價上昇率 隔差가 확대될 경우 성장과 경상수지 등의 실물변수는 물론 금리와 환율 등 가격변수의 안정이 불가능.
  • 위기극복을 위한 구조조정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악화된 財政健 全度를 조기에 회복함으로써 재정의 경기조절기능을 제고.

生産的 福祉體制의 構築: 경제의 효율성 제고와 함께 소득분배구 조 개선 및 복지향상을 동시에 이룩할 수 있도록 생산적 복지체제 를 구축.

  • 시혜적 성격의 복지지출보다는 취업기회 확대, 근로자의 능력배양, 근로의욕 고취 등을 통한 복지향상을 지향.

知識基盤經濟로의 移行 促進: 향후 생산성 위주의 지속성장이 이 루어지려면 知識의 생산, 확산 및 활용을 통하여 高附加價値를 창 출하는 지식기반경제가 구축될 필요.

  • 지식의 생산, 확산 및 활용이 원활히 전개될 수 있도록 교육, 정 보·통신체계, 지적재산권 제도 등 人的資本이 거래되는 시장의 하부구조를 개선.
  • 경제전체의 위험관리 차원에서 특히 금융부문의 인적자원 확충 과 정부 감독기능의 선진화가 조속히 이루어질 필요.
  • 기업의 R&D 투자를 촉진하고 벤처기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시 장여건을 조성하는 동시에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를 통하여 선 진기술의 이전과 지식경영에 대한 학습기회를 확대.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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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애 전문연구원yoon0511@kdi.re.kr 044-550-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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