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정책세미나] 제4차 산업혁명과 한국경제의 구조개혁
KDI2016.10.25
- 일 시: 2016년 10월 26일(수) 16:00~17:00
- 장 소: KDI 화상회의실
담당자: 김주훈 KDI 수석이코노미스트 겸 경제정보센터 소장(044-550-4126, kjh@kdi.re.kr)
- 장 소: KDI 화상회의실
- □ KDI는 10월 26일 ‘제4차 산업혁명과 한국경제의 구조개혁’ 주제의 정책세미나를 개최, 세계적으로 제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경제의 취약점을 진단하고 구조개혁을 위한 선결과제를 모색
- 제4차 산업혁명의 경쟁력 기반은 SW 및 개발창의력, 이를 수행하는 다수의 중소벤처기업들과 개방형 산업구조, 산업주도권의 변경과정에서 발생하는 이해충돌이 신속히 조정되는 유연성 등으로 요약
- 이 같은 경쟁력 요소들이 기존의 한국경제 구조와는 배치되어 장래전망이 낙관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에서 가치창출의 근원요소를 진단하고 혁신역량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제를 제시
- □ 제4차 산업혁명은 산업 현장(field)의 상황을 포착하여 디지털 정보로 전환하는 센서, 이를 무선통신으로 전달하는 사물인터넷(IoT), 집계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인공지능 등의 개발로 진행되고 있음.
- 이들 요소들에 의해 그동안 격리되었던 사이버 공간(on-line)과 실물 세계(off-line)가 결합되면서 IT업체들이 산업 영역에 진출하고 신산업이 폭발적으로 창출되면서 외형적으로 산업간 융합이 활성화됨.
- 내용적으로는 최고의 경제적 가치를 지님에도 불구하고 대용량 정보처리능력의 한계로 그동안 사장되었던 수요정보의 분리추출이 가능해졌음.
- □ 한국경제는 HW기반형 산업구조에서 SW기반형 산업구조로 전환해 가는 변곡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과거 산업화 성공에 안주하여 구체계의 청산과 신구조로의 이전이 지연되고 있음을 직시해야 함.
- 이미 한국은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의 변신이 지체되어 성장이 대폭 하락한 반면 서비스업 전환에 성공한 싱가포르는 기존 성장세를 유지
※ GDP 성장률(‘92∼’02 → ‘03∼’13): 한국 6.5%→ 3.8% 싱가포르 6.2%→ 6.3%
서비스산업 비중(‘03 → ’13): 한국 58.5%→ 59.1% 싱가포르 66.7%→ 74.9% - □ 제4차 산업혁명 대비에 관한 전반적인 평가에서 한국은 비교 가능한 국가 중 최하위인 25위를 기록하였으며, 주된 요인은 경제시스템의 전환을 위한 유연성 결여(2016 세계경제포럼 결과)
- 한국은 SW산업이 취약하며 폐쇄적 수직계열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개인정보보호 등에 시대착오적 규제에 갇혀 있음.
- 또한 주입식 입시교육 유지로 창의적 인재양성이 어려우며 경제구조개혁에 관한 사회적 합의가 도출되지 못하고 제안정책마다 의견 대립 양상
- □ 한국경제에 내재된 구조적 약점을 감안하여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전략으로,
- 첫째, 제조업 강국의 이점을 살려 ‘HW+SW’의 병행전략을 구사하고 제조업에서 체득한 경험치를 SW화하는 데 힘써야 함.
- 향후 산업화를 추진하는 개도국들은 종래의 기술집약적 핵심부품 수입에서 이를 제작하는 SW프로그램 수요로 전환될 전망
- 둘째, 아직 시장수요가 본격화되고 있지 못한 상태에서 기술혁신의 상품화에 성공을 거둔 기업들의 생존을 위하여 공공구매를 대폭 확대
- 국내 VC의 취약을 감안할 때 미국식 창업투자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존재함.
- 셋째, SW인력 양성에 국가적 총력을 기울이고, 넷째, 노동, 금융, 교육 등에서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개혁을 강력히 추진
- □ 이러한 대응전략 구도를 기반으로 혁신역량 제고를 위한 구체적 정책과제로는,
- 첫째,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과가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표준계약서 작성을 의무화하고, 둘째, 무형의 지식자산 거래에 적합한 규범을 정립하며, 셋째, 대학 및 연구기관의 기초연구 역량을 강화해야 함.
- □ 혁신기업에 대한 수요확보 또는 투자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과제로는,
-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활성화와 공공구매의 확대를 추진하고, 창업 및 벤처업계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TIPS형 지원 확대가 요구됨.
※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민간투자사가 스타트업 대상을 선정하면 투자금액의 최대 9배까지 정부가 자동으로 투자. 이스라엘에서 개발되었고 최근 한국에 도입되어 높은 호응을 얻음.
- □ SW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기업현장 인력들의 SW재교육을 시행하고 초중등 SW교육을 조기에 실시하며, 대학의 SW교육을 강화할 필요
- □ 경제구조의 유연화를 위해서는 가장 시급한 규제개혁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개별 규제안건이 심층적이고 전문성 있게 심사될 수 있도록 ‘상설전문기구’ 운영을 제안
- 개인정보에 대한 산업적 활용을 위하여 기업의 접근을 허용하되 유출사고에 대해서는 징벌적 손해배상의 무한책임 부여
- 그 밖에 금융, 노동, 교육 및 사회적 합의에 관한 구조개혁의 정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
- □ 금번 정책세미나는 매년 KDI 선후배 연구진들이 모여 우리 경제가 당면한 경제현안에 대해 지혜를 나누는 토론의 장이며, 현재 KDI는 제4차 산업혁명에 관한 중장기적인 비전 제시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음.
담당자: 김주훈 KDI 수석이코노미스트 겸 경제정보센터 소장(044-550-4126, kjh@kdi.re.kr)
동일 주제 자료 ( 1 )
- 주요 관련자료
한국개발연구원의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 :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정책 참조
- 담당자
- 윤정애 전문연구원yoon0511@kdi.re.kr 044-550-4450
보안문자 확인
무단등록 및 수집 방지를 위해 아래 보안문자를 입력해 주세요.
KDI 직원 정보 확인
KDI 직원 정보 확인
담당자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044-550-5454
등록완료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등록실패
잠시 후 다시 시도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