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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의 장기 구조변화를 분석하고, 제조업 5대부문 (전기전자, 자동차, 섬유의류, 기계, 화학)을 중심으로 1) 경쟁력 구성요인별 분석, 2) 산업부문별 분석, 3) 기업규모별 분석을 종합하는 '매트릭스 방식'에 의해 한국산업의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진단·분석하였음. |
<한국경제의 구조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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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는 서비스부문의 비중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방향으로 장기적인 구조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제조업이 계속 경제성장의 견인 역할을 하고 있음. |
- 국내총생산 기준 부문별 성장기여도는 제조업이 1980~85 평균 31%에서 1995~01
평균 50%로 증가한 반면, 동 기간 중 서비스부문은 59%에서 49%로 하락.
- 서비스부문의 고용비중은 계속 늘고 있으나, 제조업에 비하여 생산성이 낮아 성장기여도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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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성장에 있어서 외환위기 이후 총요소생산성(TFP)의 기여도가 가장 높음. 이는 한국경제가 제조업을 중심으로 혁신주도형 경제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함. |
<표> 제조업 성장기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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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1997 |
1998~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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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
61.6 |
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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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요소생산성 |
48.1 |
69.3 |
<경쟁력의 구성요소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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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생산성 및 총요소생산성 증가율 모두에 있어 제조업내 산업간 및 기업규모계층간 격차 확대 추세 (양극화 현상 심화) |
- 생산성 증가는 대기업의 역할이 큰 전기전자 및 자동차부문에 의하여 주도되며, 특히 1990년대 이후에 이러한 경향 현저
<표> 제조업 주요 부문별 총요소생산성 증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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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1997 |
1998~2001 |
섬유 및 의복 |
1.07 |
-0.84 |
화학제품 |
0.79 |
0.56 |
일반기계 |
1.97 |
1.53 |
반도체 |
-4.08 |
6.44 |
IT기기 |
4.24 |
5.42 |
자동차 |
1.95 |
5.04 |
제조업 전체 |
1.58 |
2.28 |
- 전기전자, 자동차 등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부문일수록 대규모 기업체의 비중이 높고 이들의 생산성 증가율 및 생산성 증가의 성장기여도가 높음.
- TFP증가율은 과거 중소기업이 더 높았으나, 90-97년에 역전되고 1999년 이후에는 대기업 주도 구조가 정착. 대기업 주도의 성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표> 제조업 기업규모별 총요소생산성 증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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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1997 |
1998~2001 |
1~9명 |
0.93 |
-0.34 |
10~19명 |
0.68 |
0.23 |
20~99명 |
0.59 |
1.05 |
100~299명 |
1.23 |
0.75 |
300명 이상 |
2.01 |
3.50 |
전 규모 |
1.58 |
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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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의 고도성장은 동북아 분업구조에 큰 변화를 초래 |
- 세계시장에서
한·중·일 3국의 산업별 수출점유율을 보면, 3국 모두 전기전자부문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어 향후 이들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 이외의 다수의 분야에서도
한국은 중·일과 높은 경합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
- 특히 자동차의 경우 한국과 일본의 경합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전기전자부문과 더불어 일차금속, 정밀기계 및 일반기계 분야에서도 경쟁이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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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이후 수익성, 성장성, 안정성 등 전반적인 재무성과 개선 추세 |
- 그러나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양극화 현상이 상존하고 있으며, 최근 유형자산증가율이 감소하여 향후 성장에 걸림돌이 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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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는 계속 대기업 주도 양상이나, 대기업의 경우도 선진국기업에 비해 투자 규모는 절대적인 열세 (IT 예외). 한편 외환위기 이후 중소기업 R&D의 질적 심화 징후 발견 |
<산업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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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별로 반도체, 디지털가전, 단말기 등 전자산업과 완성차 등은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보이나, 고용비중이 높은 다수 산업은 현재의 경쟁력 유지하거나 향상하는데 상당한 어려움 예상. |
- 섬유·의류: 섬유, 의류 모두에 있어서 급격한 쇠퇴, 중국에
의한 국내기업의 시장잠식 예상
- 정밀화학: 기술적 비교우위 요인이 희박하여 섬유의류 만큼은
아니지만 중장기적으로 빠른 쇠퇴 예상
- 일반기계/자동차부품: 향후의 성장산업으로서 잠재력 보유하고
있으나, 잠재력 실현을 위해서는 구조조정, 외국인투자 유치 등 획기적인 대책 필수적.
<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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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를 계기로 한국 산업의 심층적 구조변화 진행 중 |
- 양극화:
전자, 자동차 등 선도부문의 일부 대기업은 지속성장, 혁신주도형 성장기반 구축하였으나,
범용저가 제품부문은 경쟁력이 잠식되고 존립기반이 위협받고 있음.
- 산업조직
변화: 종래의 국내 대기업 일변도에서 국내 대기업과 외국인투자기업, 기술집약적
중소기업이 생산성향상과 산업구조 선진화를 주도하는 3각 구도가 형성. 대기업-중소기업간의
전통적 하청관계도 점차 이완되는 추세
- 기업활동의 질적 고도화 (Upgrading): 생산 중심에서 기술개발, 판매 등 고부가활동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으며, 관련 기업, 대학, 연구소 등과의 연계 내지 거래가 증가하는 등 혁신 네트워트 형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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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상의 한국경제에 대한 효과/영향 |
- 중국시장
성장에 따른 특수 효과는 첨단전자, 완성차 등 선도부문의 일부 선도기업에 국한되고,
국내 다수 업체에 대해서는 위협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큼.
- 성장에 대한 효과는 당분간 중립적일 것으로 예상, 그러나 노동집약적 산업의 경쟁력을 위협하여 고용불안 및 분배 악화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장기적으로 사회통합 기반을 약화시켜 잠재성장률 저하 초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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