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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해명자료] 소득분배토론회 관련보도 해명자료

KDI2001.12.13

1.

KDI는 외환위기가 한국의 소득분배 구조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야 분배문제를 둘러싼 사회적 편견과 갈등을 완화하고 사회적 통합을 이룰 수 있다는 취지에서 소득분배 토론회를 개최하였음

    - 특히 외환위기 직후 급증한 실업이 소득분배 구조를 악화시킨 요인이 되었지만 그에 대응한 정부의 정책 또한 분배구조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나 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결과가 아직 없어 이에 대한 연구를 하겠다는 취지임

2.

토론회에서는 숭실대 조우현 교수가 「현 정부의 생산적 복지가 모든 국민들에게 기초생활을 보장하되 고용을 통한 자립·자조·자활을 강조하는 김대중 정부의 복지이념」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함

    - 특히 일부 사회복지론자들이 생산적 복지를 신자유주의적 모형이라고 매도하는 것은 부적절한 비판이라는 견해를 제시하였고 아울러 야당 일각에서 제기한 사회주의 노선이라는 비판에 대해서도 동의할 수 없다는 견해를 밝힘

    - 조교수는 현정부의 생산적 복지는 현대사회정책의 사상사적 흐름에서 중도우익의 관점에 입각하고 있다는 견해를 밝힘

3.

성신여대의 강석훈 교수는 소득분배 통계가 보다 과학적으로 작성되어야 할 필요성을 제기했는데 통계청의 조사는 도시근로자 가구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비도시가구, 자영업자, 무직가구 등이 제외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음

    - 강교수는 국세청, 국민연금공단 등이 관리하고 있는 소득자료를 활용하여 소득통계를 보완할 것을 제안함.

4.

KDI의 유경준 박사는 토론회에서 다음 두가지를 강조함


1)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의 소득분배구조는 악화되었지만, 외환위기 3년후인 2000년에는 중산층의 비중이 다시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일부의 중산층붕괴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고 강조함.


2)

특히 근본적인 분배구조개선을 위하여는 고용의 증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분석함.


5.

이상과 같은 KDI의 소득분배관련 토론회 결과에 대하여 한국일보(12.12일자)는 「환란후 소득불평등 심화」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1)

“환란 이후 소득불평등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나, 국민의 정부가 대표적인 치적으로 내세우는 생산적 복지정책이 사실상 실패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하였으나

    - 이는 토론자들의 발제문이나 토론회 논의과정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은 사항으로 기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한 것임

2)

또 『유경준 연구위원은 “소득불평등을 개선하기 위해선 일자리창출이 시급하다”며 “근로의욕을 감퇴시키는 현재의 생산적 복지정책은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하였으나

    - 이는 유 연구위원이 “외국의 경험으로 볼 때 빈곤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근로의욕을 고취시키는 제도적 장치(소득보조, 미국의 Earned Income Tax Credit과 같은 제도)를 확실하게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답변을 자의적으로 바꾼 것임 (*소득보조제도는 2002년부터 시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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