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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해명자료]한국경제신문 13일자 가판

KDI2004.11.12

□ 11월 13일자 한국경제신문 가판 4면 “내년 성장률 낮게 나와 발표 못하고 ‘끙끙댔나’... 경기전망 취소 사연” 제하의 기사와 관련하여, 제목 및 그 내용에 중대한 오류가 있어 KDI의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 본원이 이미 밝힌 바와 같이 KDI가 지난 3/4분기 전망 발표를 취소한 이유는, 전망발표 직전 헌법재판소의 행정수도 이전 위헌판결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감안하지 않은 상태에서 내년 경제전망을 발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 KDI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기간 경제전망을 수행하여 온 기관으로서, 부문별 모형에 기반한 독립적 전망결과를 종합하는 과학적인 방식으로 경제전망 작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KDI의 전망과정을 고려할 때, 위의 기사에서 본원의 연구위원이 말하였다는 내용(“설사 3%대가 나왔다고 하더라고 일단은 4%대로 제시하고, 12월 수정전망 발표때 3%로 낮춰 잡는 게 일반적인 방식”)은 전혀 납득할 수 없을 뿐 아니라, KDI의 전망방식에 대한 이해부족에 기인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 또한 기사의 세부적인 내용 역시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밝힙니다. - 예컨대, 설비투자의 경우 담당자인 김동석 연구위원은 ‘9월의 설비투자추계 증가율이 예상보다 낮게 나타나서 놀란 것이 사실이나, 투자함수 추정 및 전망결과에 따르면 향후 설비투자의 회복세가 예상된다’는 의견을 전달하였으나, 위의 기사에서는 ‘9월의 수치에 깜짝 놀랐다’는 부분만을 기사화함으로써 KDI가 오히려 설비투자 둔화를 전망한 것으로 잘못 표현하고 있습니다. - 소비관련 부분에서도 위의 기사는 "민간소비 증가율이 2%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인용하고 있으나 담당자인 조성훈 연구위원은 ‘민간소비 증가율이 소비가 감소하였던 지난 2년간에 비해 내년에는 2%대로 높아질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 KDI는 위의 기사에서 제시한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히고자 하며, 위의 기사와 관련하여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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