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제 :'IMF 3년' 성과와 반성 및 향후
선택
◈ 일 시 : 2000년 12월 8일(금) 14:00 ~
16:00
◈ 장 소 : 한국개발연구원(KDI) 대회의실
◈ 참석자
▶사회자 : 안 충 영 중앙대학교 교수
▶주제발표
- 경제구조조정 : 평가 및 향후 과제
(김준일, 신인석, 임원혁 KDI 연구위원)
-
경제위기 이후 기업구조조정의 효과에 관한 분석
(장하성 고려대 교수)
▶토론자
- 김 동 원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 김 용 정 동아일보
심의연구실장
- 양 영 철 MBC 논설위원
- 전 주 성 이화여대 교수
- 박 우
규 SK증권 상무
- 조 왕 하 코오롱그룹 부회장
- 장 영 순
아더엔더슨 상무
- 데이비드 코 IMF서울사무소 소장
- 피에트로 도란 AMCHAM
부회장
[요약] 경제구조조정 : 평가 및 향후 과제
Ⅰ. 巨視經濟運營
1. 成果 및 問題點
|
□ |
외환위기 이후 거시경제정책은 유동성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신속한 경제회복을 유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 |
- 저금리 정책과 확대 재정정책은 경제활력 회복을 촉진함으로써 과감한 구조조정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
□ |
외환위기 이후의 효과적인 거시경제운영은 기업의 수익성과 현금흐름(cash flow) 개선에도 크게 기여 |
- 1998~99년 기간 중 약 50조원(국민계정 기준) 내외로 추정되는 금융·기업부문 전체의 현금흐름 개선효과는
경제부실을 축소하는 동시에 과감한 구조조정 추진여력을 제공.
|
□ |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신속한 거시경제 회복이 구조개혁의 지연 및 이에 따른 금융불안 지속·확대라는 부작용을 초래 |
- 경제회복에 따라 시장규율이 이완되고 심각한 도덕적 해이가 발생한 동시에 금융불안이 지속·반복되면서 거시경제 상황은
물론 거시경제정책 여건도 악화
|
□ |
반면, 경상수지 흑자기조, 적정수준의 환율, 충분한 외환보유고, 미미한 수요측면의 물가압력 등은 구조조정에 따른 거시경제적 부작용을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 있는 여력을 제공. |
- 그러나 이러한 정책적 여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한 거시정책수단의 유효성 회복이 우선될
필요
2. 巨視經濟政策 方向
|
□ |
기업금융부문의 구조적 불안요인을 최대한 조기에 제거함으로써 경기변동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 |
- 일시적 실업 및 경기위축에 대한 우려로 구조조정이 지연된다면 오히려 경기침체 장기화 및 구조적 실업증가
가능성
|
□ |
현재의 외환보유고 및 단기외채 비중 등을 고려할 때 외환시장 불안 가능성은 낮으나 국내 금융시장의 안정이 외환시장 안정의 전제조건임을 인식할 필요 |
|
□ |
通貨信用政策: 경기동향 및 금융시장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여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디플레압력을 경계하되, 최대한「先 구조조정, 後 경기부양」의 원칙 하에 통화신용정책의 경기조절 기능을 활용 |
|
□ |
財政政策: 재정건전성 조기회복을 위하여 내년에도 금년과 유사한 정책기조를 유지하되, 경기가 급락할 경우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의 재정확대를 고려 |
|
□ |
失業對策: 구조조정에 따른 일시적인 실업증가에 대비하되 단순한 실업률 축소 정책보다는 근본적으로는 구조적 실업률을 낮추는 방향으로 전환 |
|
□ |
換率 및 外換: 아시아 주변국 통화가치의 변동을 면밀히 점검하여 원貨 가치가 균형수준에서 크게 괴리(misalign)되지 않도록 유연한 환율변동을 허용. |
Ⅱ. 金融構造調整
1. 金融 構造調整 評價
|
□ |
지난 3년간의 금융 구조조정은 부분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아직 미완인 것으로 평가됨. |
- 금융시스템의 전면 마비가 방지되었고 잠재 부실, 특히 잠재부실재벌의 현재화가 상당히 이루어진 것은 성과
- 그러나 신용위험 관리 취약, 부실기업 정리 미흡, 불법 불공정 거래 만연 등 구조적 문제점의 해소가 미흡하고
대출시장을 제외한 채권 주식시장의 마비가 발생
|
□ |
금융 구조조정 미완의 원인은 세 가지로 사료됨. |
- 첫째, 우리가 봉착한 위기의 성격이 총체적인 것이었으며 따라서 주어진 구조조정의 과제가 간단한 것이 아니었음.
- 둘째, 정부역할 중 ①금융기관의 경영지배 ②투자자에 대한 광범위한 보험제공 등 위기 이전과 연속되는 면이 있어 금융시장의 자율작동은 여전히 취약한 가운데,
- 셋째, 전반적인 금융정책 추진이 여전히 재량주의에 입각하고 있는 바 원칙확립의 부족으로 구조조정 추진력이 약화
2. 向後 課題
|
□ |
認識의 現實化: 주어진 과제의 성격에 비추어 구조조정은 단기간에 완료될 수 없으며 최소한 향후 1~2년간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함을 냉정히 인식 |
|
□ |
早速한 民營化: 주요 금융기관을 국유화한 상태에서 정부가 정상화를 달성한 뒤 매각한다는 先정상화 後민영화 전략을 조속한 민영화 전략으로 대체하는 방안 검토 |
- 금융기관의 자율적 발전을 기하고 또한 '최초의 손실이 최소의 손실'이라는 금융구조조정의 경험법칙에 의거하여 신속한 민영화를 추진
- 정부의 역할은 민영화를 위하여 부실대기업에 대한 대출자산의 정리가 요구될 경우 이를 책임지고 추진하는 것에 중점을 둘 필요
|
□ |
政策 透明性 提高: 금융 구조조정의 준칙을 확립하고 재량권에 대해서는 책임소재를 분명히 함으로써 투명성을 제고 |
- 도입예정인 '최소비용원칙'을 구체화하여 실질적인 구조조정의 준칙으로 확립
- 신설될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 공적자금관리의 최종 결정권한과 책임을
부여
|
□ |
監督機構의 位相 再定立: 통합감독기구는 오로지 건전성 감독업무만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정착시키고 내부혁신을 통해 금융시장의 질서확립에 매진토록 함. |
Ⅲ. 企業構造調整
1. 經濟危機의 敎訓
|
□ |
기업지배구조의 왜곡과 금융기관의 자율성 부족에 따른 중개기능의 마비가 경제위기의 근본 원인 |
- 이에 따라 기업의 수익성이 기회비용을 밑도는 현상이 지속되었으며, 특히 경제위기 이전 몇 년 동안은 대규모 부실기업의 처리가 지연되면서 잠재부실채권 급증
- 경제위기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구조적 문제에 대한 근본적 처방이
필요
|
□ |
조정비용이 두려워 부실기업의 처리를 지연하면서 신규자금을 투입하는 것은 경제위기로 가는 지름길 |
-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은 잔존 부실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며, 부실기업 정리를 통해 경제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건실한 경기회복을 앞당기는 정책
2. 企業構造調整의 成果와 限界
|
□ |
대마불사 신화의 종식, 경쟁절차를 통한 부실기업의 매각, 회계 투명성의 제고 등 획기적인 조치를 취했으나, 부실기업의 최종처리가 지연되면서 경제의 불확실성이 다시 증가 |
- FLC와 prepack 제도 등의 도입은 시장을 통해 부실기업 정리를 유도하는 올바른 정책방향이지만, 추진 가속화 필요
- '몰아치기'식 퇴출 심사는 신용경색을 해소하는 데 미흡
|
□ |
기업의 부실을 초래한 소유경영인 및 이를 묵인한 경영감시자에 대한 책임추궁이 미흡함에 따라 '처벌을 통한 학습효과'가 반감되고 구조조정의 공정성에 대한 노동자의 반발을 야기 |
|
□ |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일부 개혁조치가 도입되었으나, 이해당사자의 사적구제 및 금융기관의 자율성 제고에 필수적인 조치의 도입은 지연 |
3. 向後 政策方向 및 核心課題
|
□ |
주요 금융기관이 국유화된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부실기업을 정리하는 한편, 향후 시장이 더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장치를 지속적으로 보강 |
|
□ |
공기업, 부실징후 대기업, 부실 워크아웃기업 등에 대해 과감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시장의 신뢰를 확보. |
- 완전민영화, 감자 후 출자전환, P&A, 청산 등 고려
|
□ |
기업지배구조와 관련하여 주주의 손실을 초래한 소유경영인 및 이를 묵인한 경영감시자에 대해 철저히 책임을 추궁 |
- 배임 및 배임교사 행위에 대해 엄중 처벌 (※ S&L
사례)
|
□ |
허위공시, 분식결산, 주가조작 등과 관련하여 집단소송제를 도입하고, 점차 그 범위를 주식거래 이외의 부문으로 확대 |
|
□ |
정부 및 산업자본의 지배에서 벗어나 독자적으로 중개기능을 수행하는 금융기관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 조성 |
한국개발연구원의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 :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정책 참조
무단등록 및 수집 방지를 위해 아래 보안문자를 입력해 주세요.
담당자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044-550-5454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