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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위험이전이 없는 증권화 방식

필립 슈나블2010.05.27

[Session III] 금융산업의 개혁

위험이전이 없는 증권화 방식

필립 슈나블 (뉴욕대학교 교수)

본 연구는 2007~09년의 금융위기 초기 단계에서 중심역할을 담당한 자산담보부기업어음(asset-backed commercial paper, ABCP)에 대한 분석을 목적으로 함.

자산담보부기업어음을 구입한 외부투자자들은 어음의 부도가 발생하더라도 담보된 자산으로 인해 많은 손실을 입지 않으며 이는 자산담보부기업어음이 일종의 위험의 이전(risk transfer)이 없는 증권화 방식의 한 형태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임.

  • 이 금융수단은 주로 자본요건을 경감시키기 위해 대형은행의 부외거래 항목으로 설정된 것이며, 일반적으로 모기지와 같은 중·장기 자산을 담보로 단기자산담보부기업어음을 발행함으로써 자금을 조달하기 때문에 자산과 부채간의 만기불일치를 가져옴.
  • 따라서 금융위기로 인한 자산담보부기업어음의 부도 발생시 은행은 어음을 소유한 외부투자자들에 대해 보증에 따른 책임을 져야했기 때문에 상업은행들에 상당히 부정적 영향을 미침.
  • 이와 같은 금융도구는 증권화 자산의 위험이 은행에서 외부투자자로 이전되지 않는 구조를 갖추고 있음.
     

또한 자산담보부기업어음은 주로 상업은행과 같이 정부의 안전망에 접근이 가능한 규제하에 있는 기관이 보증하지만, 그림자 금융시장(shadow banking world)에서 운용되고 있어 정부 규제를 받지 않는 금융도구임.

  • 따라서 그림자 금융시장에도 정부의 건전성 규제가 적용되어야 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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